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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전하기道

하나님의 가르침 - 인품 가운데 가장 으뜸은 '덕'

 

 

성경 어느 구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말세를 만난 지금의 시대는 악하고 음란하다 하였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누가 거짓말쟁인지도 모르게

 

세상은 서로 속고 속이고 있는 것만 같다.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배움의 많고 적음이 혹은 빈부와 귀천이 그 사람의 도덕성과 윤리를

 

대변하지는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 속담과도 같이

 

사람의 속은 보이지 않으므로 보이는 겉모습 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이라는 말처럼 덕이 있는 자는 그 곁에 늘 이웃이 함께 하므로

 

외롭지 않다 하였으니 역시 인품중에 으뜸은 '덕'이 아닐까 싶다.

 

옛 조선시대 명신으로 알려진 송동춘이라는 사람의 총명함과 지혜를 알아보기 위해

 

던져진 일화가 유명하다.

 

질문 내용은

 

'감히 속이지 못하고, 차마 속이지 못하고, 능히 속이지 못한다' 라는 세 가지의 말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이다.

 

송동춘이 대답하기를,

 

"엄한 위엄이 있는 사람을 감히 속이지 못하니 이는 속이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요,

 

어진 사람을 차마 속이지 못하니 이는 마음으로부터 그 사람에게 감복되었기 때문이며,

 

또 지혜가 있는 사람을 능히 속이지 못하니 이는 그의 밝은 지혜에 눌리기 때문입니다"

 

였다.

 

참으로 공감이 되는 말이다.

 

이후 그에게 던져진 두번째 질문은 그 세 사람 중에 누가 가장 나은가였다.

 

송동춘은 또 답하기를,

 

"차마 속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덕으로 인해 속일 마음 자체가 사라져

 

속일 수 없으니 가장 상위입니다.

 

능히 속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지혜롭기 때문에

 

그만 한 지혜를 갖지 못한 사람은 그를 능히 속일 수 없으므로 두 번째에 해당하고,

 

감히 속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위나 위엄으로 말미암아서

 

속이지 못할 뿐이니 하위에 해당합니다"

 

였으니 역시 '덕'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에 으뜸으로 갖추어야 할 인품인 듯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성경 가운데 그리도 덕을 세우기를 강조 하셨나 보다.

 

로마서14장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로마서15장1절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감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들어도 또한 언제 보아도

 

너무나 엄위있고 너무나 지혜로우며 너무나 덕스럽다.

 

그래서 나는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의교회가 참 자랑스럽다

 

 

그러니 덕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상고해야 하겠다!-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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